팔자 주름에 필러만 넣으면 안 되는 경우

꺼짐형, 볼살형, 처짐형. 원인을 나누지 않으면 채울수록 어색해진다.

팔자 주름 상담에서 가장 흔한 요청은 “필러로 채워달라”이다. 하지만 팔자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세 가지 원인이 섞여 있는 결과다.

세 가지 유형

코 옆이 비어 보이는 꺼짐형은 볼륨을 정확한 공간에 채워야 한다. 앞볼이 내려앉은 볼살형은 채우면 오히려 무게가 늘어 더 처진다. 이 경우 조여 올리는 접근이 먼저다. 전체 윤곽이 흐려진 처짐형은 층을 나눠 배분해야 한다.

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볼륨만 늘리면 인중이 길어 보이거나 입 주변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결과로 이어진다. 필러가 위로 밀려 올라가 주름이 더 깊어지는 경우도 있다.

움직일 때를 기준으로

무표정일 때만 자연스러운 시술은 실패한 시술이다. 웃거나 말할 때 얼굴 근육과 함께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, 층을 나누어 고정하는 설계가 필요하다.

상담에서 내 팔자가 어떤 유형인지 먼저 확인해보길 권한다. 유형이 다르면 시술도 달라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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